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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성산의 밤하늘은 바다와 별이 하나 되는 낭만의 정수다. 성산일출봉 근처 해변에서 돗자리를 깔고 별 관측을 즐겼다. 남쪽 하늘에 떠오른 전갈자리가 유난히 반짝였다. 빛 공해가 적은 성산은 초보자도 별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. 현지 가이드가 들려준 제주 신화 속 ‘별똥별 전설’은 여행의 감성을 더했다. 스마트폰 앱 ‘별자리 사냥꾼’으로 전갈자리와 궁수자리를 찾으며 친구와 퀴즈를 냈다. 바닷바람이 세서 방풍 재킷과 모자는 필수! 성산의 해변은 모래놀이 키트로 별 모양을 그리며 놀기에도 좋았다. DSLR로 ISO 1600, 15초 노출로 찍은 별 사진은 인생샷! 제주의 밤하늘은 힐링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한다. 성산 근처 ‘별빛카페’에서 맛본 한라봉 라떼는 밤하늘과의 완벽한 조화였다. 다음엔 한라산 백록담 근처에서 별을 볼 계획이다. 제주 여행 중 밤 시간을 낭만으로 채우고 싶다면 성산으로 가보길. 초보자는 고성능 쌍안경과 삼각대만 있으면 충분하다. 바다 위 떠오른 별들, 제주에서 꼭 만나보길 추천한다!
팁: 스마트폰 렌즈 클립으로 별 사진 촬영 가능, 저렴한 가격에 구매!